후임자 임명 때까지 시 복지건강국장이 직무 대행
후임자는 7월 개원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해 검토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가 부하직원의 기강 문란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본인 의견 존중 및 조직 기강확립 차원에서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후임 대표이사 임명은 7월1일 개원할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과 관련해 검토할 예정이다.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는 복지재단 정관 제18조 제4항에 따라 복지건강국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월14일과 21일 간부회의에서 두 차례 공공기관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번 광주복지재단 사건을 교훈 삼아 산하기관 임직원은 조직혁신과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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