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2월부터 11개월간 매립장 반입폐기물 감시

광주광역시는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반입이 금지된 사업장폐기물의 반입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감시요원 6명을 위촉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번째로 위촉되는 감시요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영향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가동이 장기간 정지돼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됨에 따라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증원된 주민감시요원은 2월부터 11개월간 2개조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광주시는 오는 29일 광주환경공단에서 위촉식을 열고, 폐기물 적정관리 등을 위한 청렴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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