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감성도시·스마트도시 조성…‘일자리 창출’

이용빈 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경제공약 2호(일자리 창출)로 광산구 경제활동인구 100% 고용을 실현하는 ‘광산구 완전고용 도시’를 발표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호남의 관문 광산구는 광주 전체 면적의 44.5%를 차지하는 광주의 미래이자 황금의 땅”이라며 “광산구의 모든 경제자원을 연결한 도시를 조성해 경제활동인구 모두가 일자리를 갖는 ‘완전고용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이용빈 민주당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경제자원으로 △광주 군공항 종전부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구도심 재생지역 △광주송정역세권 △KTX투자선도지구 △황룡강 일원(장록습지 포함) △선운2지구 △빛그린산단 △평동 에너지융복합단지 △AI클러스터 △소촌농공단지 등을 꼽았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평동 에너지융복합단지, 빛그린산단, AI클러스터 등을 아울러 실리콘밸리 같은 ICT복합 Cluster로, 캠브리지테크노폴 같은 Green City(녹색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도심 재생지역, 광주송정역세권, KTX투자선도지구는 스위스 쥬크처럼 미래기업이 몰려드는 스타트업 Cluster와 젊은이가 몰려드는 Creative City(창조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전 계획인 광주 군공항 종전부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는 황룡강 일원과 선운2지구를 연계하고 소촌공단 부지를 탈바꿈시켜 세계가 사랑하고, 시민이 행복한, 국가의 미래 테스트베드형 Smart City(스마트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도시전문가 오병호 박사는 “광산구는 잠재된 보유자원이 많고, 시민 수준이 높아, 국제적인 스마트도시로 성장할 적격지로, 이용빈 후보가 추구하는 시민중심 공동체 복원, 민관협력, 삶의 질 향상, 지역상생, 지속가능 성장 등의 키워드가 바로 미래도시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경제성장과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아이콘으로서 광산구의 미래 존재감이 크게 기대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는 글로벌 도시계획의 권위자인 오병호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경제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오병호 원장은 MIT공대 도시계획박사 출신으로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삼성비서실 신경영추진팀/LG회장실 SOC상무 △UNDP 프로그램 Officer △캐나다 연방정부 공무원을 역임하고, 인천 송도에 GCF(녹색기후기금) 국제기구를 직접 유치했으며, 최근 저서로 ‘스마트시티:EDE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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