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객 관람 정상 개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지역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여수 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총 31개의 수족관은 참돔, 능성어, 해포리고기 등 98종 1만 2천여마리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수 관상어를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바다 생물 표본과 화석, 실제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도 관람할 수 있다.

또,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국내외 관상어와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관람할수 있고 공룡테마파크와 생태순환놀이터도 즐길수 있다.

이번 설에는 강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과학관과 생태관은 지난 3년여 동안 리뉴얼 공사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독창적인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지역 방문객들의 힐링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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