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호 민중당 북구을 예비후보는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대한민국이 미국이 일으키는 침략전쟁에 휘말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결국 우리 정부가 미국의 날강도식 협박에 굴복하고 말았다”며 “전 세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있는 미국의 패권전쟁에 우리 정부가 들러리, 총알받이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정부를 규탄했다. 

또 “조선 총독 행세를 하는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참전요구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결정은 누구를 위한 파병이며 동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참전반대, 자주권 회복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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