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민주당 광주북구을 예비후보는 “광주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 네트워킹, 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조성을 통한 통합지원체계 형성 및 지역 사회적경제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광주시는 GRDP 35.3조원(전국 비중 2%), 1인당 GRDP는 2,357만원(전국대비 69.8%)수준으로 타 지역대비 여전히 취약하고 광주지역 1천명이상 종사자 사업장 수는 16곳 총 34,011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4명의 종사자 사업체가 82%에 달하고 100명이하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시민이 76%에 달한다며 이러한 열악한 광주의 경제구조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사업’(’산업통상부‘는 타운 당 총 280억 원을 투여하여 2019년에 전북, 경남 두 곳 선정 이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하려고 함)을 광주와 북구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1,052개로 서울, 부산에 이어 광역도시 중 가장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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