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와이파이 전국 확대 적극 환영
최회용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민주당의 총선 1호 공약인 무료 와이파이 전국 확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돼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실용적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와이파이 확대는 통신비 절감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앞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공공 와이파이 전국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에는 올해 전국 1만70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총 3만6000개의 공공와이파이 시설 확대 구축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최 예비후보는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으로 20∼30대 청년세대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인 만큼, 민주당의 이번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게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청년정책'에 맞춰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초부터 '청년 보좌관'을 모집하는 등 광폭 선거행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 공익처분을 통해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을 대폭 할인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참여자치21 공동대표, 광주여대 보건행정과 겸임교수, 행전안전부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위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정책특별보좌관, 한길세무회계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