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당 1명, 4급 3명, 5급 11명, 6급 11명, 7급 8명 채용 예정
이달 29일까지 접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관 등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예정 인원은 대외협력담당관·조사1과·조사2과·조사3과에 근무할 34명(3급상당 1, 4급상당 3, 5급상당 11, 6급상당 11, 7급상당 8)이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공고문에 명시된 직급별 채용자격 요건 중 하나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5.18단체가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5.18단체가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채용절차는 ▲원서접수(1월22일~2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2월5일) ▲면접전형(2월12일~13일) ▲최종합격자 발표(3월초)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는 129일까지 접수한다.

채용된 조사관들은 5·18 당시 발포 명령과 역사 왜곡, 민간인 학살과 암매장, 헬기사격 등과 관련한 진상규명 조사 및 관련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부일정 및 제출서식은 나라일터(gojobs.go.kr) ⇒ ‘채용정보’ 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선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은 “한정된 시간과 인력으로 총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밝힐 수 있는 한 최대한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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