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뜨거운 여름. 검찰개혁 1인 시위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드디어 우리 시대의 사명인 사법개혁을 완수했다”며 “국민의 인권과 권리가 잘 보호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이용빈 후보는 “고위공직자의 직무 관련 부정부패를 수사·기소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65년 만에 개정한 ‘형사소송법’을 통해 검찰의 무소불위 권한을 분산시키고 경찰과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이제야 대한민국의 사법 균형이 비로소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국가 공권력이 국민 통치 수단이 아닌 국민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검찰개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서초동 겨울바람 속에서 촛불에 의지하며 싸워왔다. 우리 시대의 사명으로 여겨졌기 때문일 것”이라며 “저 역시 검찰개혁 1인 시위를 통해 광주시민, 광산구민과 뜻을 함께했다. 검찰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문제의식과 기대감이 상호 공유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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