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예비후보가 광산구 지역의 직능별 단체 릴레이 정책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직능별 의견 수렴은 경제·사회·교육·문화·체육 등 광산구 지역 전반의 현안과 의제를 끌어내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이용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책 공약화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9일과 10일 광산구 국공립·법인어린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원장 40여 명이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월곡동 537-2번지)를 방문해 우리나라 보육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은 ”어린이집의 가장 어려운 점은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부족 현상이다“며 “정부가 보육과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눈높이만 맞추어도 저출산 문제가 완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육교직원들은 ‘교사이고, 스승이고 싶다’는 자조 섞인 한숨만 내쉬고 있다”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은 2016년 1.172명, 12017년 1.052명, 2018년 0.977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광산구 합계출산율 또한 2016년 1.426명, 2017년 1.211명, 2018년 1.11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용빈 후보는 “저출산과 고령화는 국가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부모들이 일하면서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된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 보육비용 지원 확대 등 보육 환경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후보는 광주 출생으로 금호고등학교,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용빈 후보는 ▲전)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국회의원 후보 ▲전)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주권광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 ▲광주시가정의학과 의사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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