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60% 유지 8개월 연속 1위
이용섭 광주시장, 전국 3위 광역시장 중 1위

2019년 1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63.7%로 한 달 전 11월 조사 대비 1.3%p 오르며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9%p 오른 58.9%, 이용섭 광주시장은 1.2%p 오른 57.1%로, 지난 11월 대비 변동 없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는 0.5%p 오른 49.8%를 기록, 50% 선에 근접하며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취임 첫 달인 2018년 7월 조사에서 29.2%를 기록하며 마지막 17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17개월 동안 조금씩 상승하며 13순위가 올랐다.

이어 충남 양승조 지사(49.7%)가 5위, 전북 송하진 지사(49.5%)가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48.0%)가 세 순위 내린 7위, 강원 최문순 지사(47.6%)가 8위, 충북 이시종 지사(47.3%)가 두 순위 오른 9위, 대구 권영진 시장(46.4%)이 10위, 서울 박원순 시장(44.4%)이 두 순위 내린 11위, 경남 김경수 지사(42.2%)가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대전 허태정 시장(42.0%)이 13위, 세종 이춘희 시장(41.1%)이 14위, 인천 박남춘 시장(38.1%)이 15위, 부산 오거돈 시장(32.5%)이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28.9%)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광주 이용섭 시장(57.1%)이 1위, 대구 권영진 시장(46.4%)이 2위, 서울 박원순 시장(44.4%)이 3위, 대전 허태정 시장(42.0%)이 4위, 세종 이춘희 시장(41.1%)이 5위, 인천 박남춘 시장(38.1%)이 6위, 부산 오거돈 시장(32.5%)이 7위, 울산 송철호 시장(28.9%)이 8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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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별로는 전남 김영록 지사(63.7%)가 1위, 경북 이철우 지사(58.9%)가 2위, 경기 이재명 지사(49.8%)가 3위, 충남 양승조 지사(49.7%)가 4위, 전북 송하진 지사(49.5%)가 5위, 제주 원희룡 지사(48.0%)가 6위, 강원 최문순 지사 (47.6%)가 7위, 충북 이시종 지사(47.3%)가 8위, 경남 김경수 지사(42.2%)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1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6.3%로 11월(46.6%) 대비 0.3%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7%로 11월(41.0%)보다 0.7%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조사기간 : 2019년 12월 21일 ~ 12월 28일 (8일간)
▪ 조사대상 :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7,000명
(광역 시도별 1,000명, 11월·12월 two-month rolling)
▪ 조사방법 :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광역 시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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