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시종 국회의원 광주광산을 예비후보는 10일부터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그 정책의 개발에 참여하는 시민 정책제안 오픈플랫폼 ‘함’의 운영을 시작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정책과 입법 활동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생각이 정책으로 개발되고 법안으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본격적인 시민정치시대의 막이 열렸음을 선언했다.

이어 “지금까지 정치권은 기득권에 의해 시민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경향이 있었다”며 “이제는 ‘함’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된 정책과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함’의 운영에 대해 예를 들며 “실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고 그 제안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하여 편[함]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며 “이를 위해 비슷한 제안자들이 모여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야별 시민정책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을 ‘함지기’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함지기들은 경제, 교육, 일자리, 환경, 복지, 보육, 문화, 청소년, 노인, 장애인, 행정,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남녀노소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위치에서 토론과 소통을 진행하기에 임명장, 직함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하며 소통하는 시민정책자문단이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함]속에 담긴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는 곧 대한민국을 바꾸는 광주의 꿈이다”며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지기'(시민정책자문단)가 되어 정책 제안은 물론 동시에 자문과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만들어지는 정책은 시민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주장하며 “우선은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공약을 선정하겠다”고 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정치 참여는 정치혁신의 시작이다”며 “시민 정책제안 오픈 플랫폼 [함]은 시민정치참여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책제안 참여 방법은 ▲이메일(alpha0209@naver.com) ▲문자(010-2274-0413) ▲구글폼(https://forms.gle/aPVhPTq91YLBdU86A)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박시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광주 광산구 장신로 144, 062-962-2611)로 직접 방문하여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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