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신가동캠프와 신가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신가예술창고에서 ‘합동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이 힘드신 저소득, 차상위 및 독거어르신과 마을주민들을 초청하여, 겨울이라 춥고 재개발로 인해 삭막해진 마을 어르신들이 혼자가 아니라 마을과 더불어 함께 살고 계심을 잊지 않기를 바람에서 시작하였다

주민들의 실버 체조, 어린이합창, 색소폰공연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신가동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합동세배’를 드렸다.

‘합동세배’ 후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떡국과 음식을 서로 마주보며 먹고 덕담을 나눴으며, 주민과 어르신들이 한데 어울려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을 참석한 모든 주민들이 함께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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