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전문]

이용섭 시장은 친동생 비리, 측근 민간공원 특혜 비리
광주시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

1월 8일, 검찰은 민간공원 특혜의혹과 관련 이용섭 시장의 친동생,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윤영렬 감사위원장, 광주시 사무관을 기소했다.

여러차례 의혹이 제기되었던 특혜, 친인척 비리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이용섭 시장 체제 출범 초기부터 공공기관장 등의 보은·정실 인사 의혹 등 인사관련 꾸준히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끝내 대형 사건이 터진 것이다.

더군다나 인사권을 맡고 있는 정종제 부시장은 본인 선거출마를 위해 시 공무원과 산하 기관의 공무원을 동원하여 불법적으로 당원을 모집했다는 의혹까지 수사를 받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지금 즉시 친동생 및 측근 비리에 대해 광주시민에게 사과 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

사태가 이렇게 일파만파 커지고 있음에도 광주시는 ‘특혜가 아닌 소신행정이다. 심지어 이용섭 시장 동생 공소사실도 법원에서 진실 가려줄 것이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직접 증거는 확인하지 못해 이용섭 시장과 호반건설 회장은 입건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광주시의 발표는 광주시민을 우롱한 셈이다.

민중당은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사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그 과정을 주시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0년 1월 8일

민중당 광주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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