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정치인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 참석
“혁신성장과 상생협력으로 2020년대 선도“ 다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3일 오전 10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새해의 포부를 밝히며 정진을 다짐하기 위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혁신성장과 상생협력으로 2020년대를 선도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국가적으로는 힘든 한해였지만 광주전남에는 희망적인 소식이 많았다"면서 "그 중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착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광주글로벌모터스 기공식 등은 지역 발전에 큰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 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예산확보 소식은 광주가 우리나라의 AI 산업 중추도시가 될것임을 확인시켜줘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가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개혁하는 노력을 해주고, 기업들도 대내외 환경으로부터 유발되는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잘 관리해 성장과 부흥의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시민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응원해주고 사회통합에도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신년사와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들의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