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2020년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개최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호남권교육연수원 업무 협약 체결

광주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2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연수원의 정보 공유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범 협약은 지난 7월에 세 기관(광주·전남·전북)이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제주 탐라교육원이 추가 합류해 교직원 연수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및 지방공무원의 직무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자료의 상호교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및 공유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현장연수 체험터 발굴 및 공유 △호남권 HRD 직무연수 반기별 순회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이들 기관은 실효성 있는 업무협약 실천을 위하여 당장 내년부터 역사 공동직무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 연수원별로 역사 주제(△광주-5·18민주화운동, △전남-여·순 항쟁△전북-동학농민혁명 △제주-4·3민중항쟁)로 15시간 이내 1박2일 연수를 각 기관에서 추천받아 합동으로 시행하게 된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업무협약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당장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동 역사 직무연수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네 기관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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