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19일 예비후보등록
광주, 세계 민주주의 상징도시로서 대한민국 위상 고취 공약 발표 예정

박시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광주광산구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시종 전 선임행정관의 첫 행보로 광주 금남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있던 옛 전남도청 별관을 찾아 오월어머니들께 오월정신의 계승과 세계화 공약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오후 3시 수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가질 5.18의 세계화를 위한 첫 공약발표에 앞서 오랫동안 오월어머니를 모셨던 광주의 아들로서 ‘어머니들께 보고’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선임행정관은 청와대 근무시절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오월어머니들과의 소통 채널 역할을 했으며, 오월어머니의 청와대 앞 삭발·단식 농성 당시 그분들의 곁을 등 각별한 인연이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선임행정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를 세계의 민주주의와 평화·인권상징도시로 위상이 상승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선임행정관은 공약 발표에 이어 이날 오후5시부터 예비후보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시종 전 선임행정관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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