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과는 지난 13일 체육대학 3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지산볼링장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산볼링장 장학금 수여식은 지산볼링장 김평중 대표가 체육대학에 2012년부터 매년 발전 기금을 기탁하면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산볼링장 장학금’으로 명칭을 정하고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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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체육특기자, 체육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자, 국제대회 출전 입상자 분야의 지원자를 받아 총 9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50만원이 지급됐으며 국제대회 입상자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됐다.

김평중 대표는 “미력하나마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행 조선대학교 학장은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주신 김평중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체육대학 차원에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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