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해마다 흡연의 폐해가 날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중증 폐 손상 및 사망사례’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한 상태인 만큼 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흡연자에 대한 금연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과장 김삼철 교수)는 금연클리닉을 마련하여 지역민을 위한 금연 치료 및 상담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8년도 금연 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삼철 교수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금연 치료 및 상담을 통한 흡연율 감소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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