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초연결시대’ 대비 강조
‘인재양성, 개방형 플랫폼, 창업생태계 조성' 제시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15일 오후 2시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글로벌 메가 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변화”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 전 원장은 지난 27년간의 공직생활과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을 역임하며 광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인공지능·공기산업·에너지분야 등 신산업분야 발굴 및 구축 등의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느낀 소회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였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 진단과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예측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15일 오후 남부대 협동관에서 열린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북콘서트에서 송영길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15일 오후 남부대 협동관에서 열린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북콘서트에서 송영길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또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들어간 것은 10년 전 미래 변화에 대해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전 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에 영향을 줄 3대 메가트렌드(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초연결시대)를 주목하며 그에 따른 산업 변화를 제시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자동차산업과 에너지 시장의 커다란 변화, 농업분야의 스마트팜 부상,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빠른 성장 및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중요 산업으로의 부상을 강조했다.

김 전 원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향후 대한민국은 4차산업혁명으로 초연결사회 이전의 가속화, 기존산업과 인공지능·AI·VI·빅데이터들 등과 융복합화 및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한 융복합 인재양성과 규제완화, 개방형 플랫품 구축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중요한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 전 원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 4차산업의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 맞춰 신산업 발굴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중심도시 광주, 모두가 살기 편한 더 나은 광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김 전 원장 지지자와 민주당원 그리고 송영길, 이개호 국회의원, 장휘국 교육감, 김삼호· 임택· 서대석· 김병내 구청장, 광주 각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광주지역 기업상생협의회회장 및 임원등 경제계 인사 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홍영표, 설훈 의원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약력

전남 고흥 출생 (1963년)
광주대동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제학과 졸업
영국 리즈대학교 박사 (중국경제전공)
중국 사회과학원 방문학자
행정고시 33회(재경직) 합격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산업경제 특별보좌관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전) 전남우정청장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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