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전남지회(이하 농재협) 제4대 지회장에 담양출신 김석민 손해평가사가 선출됐다.

김석민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전남지회장.
김석민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전남지회장.

농재협은 지난 12일 광주시내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지회장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김 후보를 제4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농재협은 손해평가인과 손해평가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발생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사실을 확인한 뒤 공정한 평가를 통해 보험금을 산정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지회장은 “재해농작물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의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면서 “손해평사가 제도가 시행된지 꽤 시간이 흐른만큼 운영에 대한 문제점도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데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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