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리카르도 가르시아 미라 교수 초청 강연
‘지구 기후변화와 도시 건축의 대응방안’ 주제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2019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경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건축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경관아카데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학자 초청 강연으로 문화와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경관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경관아카데미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스페인 코루냐 대학의 리카르도 가르시아 미라 교수를 초청해 ‘지구 기후변화와 도시 건축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리카르도 가르시아 미라 교수는 스페인 코루냐 지역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기후변화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경관아카데미에서는 유럽연합에서 기후 문제에 대한 국제 프로젝트를 주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온도 변화와 그에 따른 도시 계획 및 건축 정책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주제발표에 이어 조용준 조선대 교수, 손승광 동신대 교수, 남승진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이동희 순천대 교수, 이남규 광주여대 교수, 이병하 전남도립대 교수, 문정민 조선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시의 도시건축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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