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염병 1등급…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하위등급 無
3·3·3운동, 안전프로그램 추진 등 안전문화 실천 성과

광주광역시의 각 분야별 안전지수가 크게 향상돼 민선7기 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서는 10일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이는 2018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분석해 얻은 결과로 광주지역 안전지수는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화재와 감염병이 1등급 판정을 받았고, 화재, 감염병, 교통 등 3개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을 개선했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하위등급(4·5등급)이 없었다.

이는 민선7기 범시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을 공약으로 선정해 추진해온 결과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 8월 4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범시민 재난안전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교통사고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안전사고예보제·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안전강화에 노력해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선정, 범죄·재난·교통·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CCTV 확대 설치, 안전 택배 보관함 설치 등 각종 안전프로그램 추진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이러한 노력이 안전지수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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