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회의, 10일 오후7시 전남대 인문대 1호관 이을호 강의실서
재한 홍콩시민활동가와 나현필 국제민주연대 사무국장 강연 예정

최근 홍콩민주화운동을 이끌고 있는 단체를 2020광주인권상 후보로 공개추천했던 광주인권회의가 오는 10일 오후7시 광주에서 홍콩활동가와 국제연대단체 간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연다.

광주NCC인권위원회, 광주인권지기 '활짝', 광주여성민우회,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등으로 짜여진 광주인권회의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5.18기념재단. 정의당 광주시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초청강연회는 재한홍콩활동가와 나현필 국제민주연대 사무국장이 각각 홍콩민주화투쟁의 의미와 내용 그리고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광주인권회의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28일 오전 5.18기념문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 31일부터 '송환법'을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시민의 인권침해 방지에 노력해온 홍콩 시민연대 조직 '민간인권전선'을 '2020광주인권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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