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로 정치혁신의 동남풍 일으키겠다!”

윤영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남갑 출마를 선언하고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로 동남갑에 정치혁신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윤 전 행정관은 3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 정치의 혁신, 광주 정치의 세대 교체, 광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내걸고 이를 위해 “촛불 정신을 잇고, 새로운 시대정신과 새로운 세대를 잇고, 중앙 정치와 광주 경제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이 3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광주인

윤 전 행정관은 “광주가 키우고 대통령이 검증한 준비된 지역 일꾼”이라고 자임하며 “지난 날의 광주, 오늘의 문재인 정부를 함께 한 제가 대한민국과 광주의 내일을 위한 가슴 뛰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윤 전 행정관은 정책 공약으로 ▲수소산업 클러스터 등을 골자로 한 ‘미래혁신 산업도시’ ▲가족행복 수당제 등을 도입하는 ‘사람중심 상생도시’ ▲중소기업형 청년복지임금제 등을 마련하는 ‘포용적 성장도시’ ▲마을만들기기본법 제정 등의 ‘주민중심 참여도시’ ▲청소년 행복시간 마일리지제 도입 등의 ‘역동적 청년문화도시’ 등 다섯 빛깔 미래광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오색 찬연, 광주’ 공약을 제시했다.

윤 전) 행정관은 최근 ‘세상을 잇다’라는 제목의 정치칼럼집을 출간하고 오는 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등 바쁜 행보 속에서 지역 표밭을 다져가고 있다.

윤 전 청와대 행정관은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 이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등의 시민 활동을 하고 2016년 지역공동체 미래비전과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하는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路)’ 설립을 주도해 초대 소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경선과 본선 캠프에서 지역공약 개발을 담당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5월 퇴임했다.
 

[21대 총선 광주 동남갑 윤영덕 출마선언문]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

윤영덕의 동남풍이 시작됩니다!

존경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왜 정치를 하려 하는가”

스스로에게 수천 번 물었던 질문에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라는 답을 들고 엄숙한 마음, 결연한 각오로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합니다.

젊은 정치의 패기로, 바꿔야 할 것을 바꾸겠습니다!

젊은 정치의 열정으로, 살려야 할 것을 살리겠습니다!

젊은 정치의 지혜를 모아, 이어야 할 것을 반드시 잇겠습니다!

정치의 주인을 바꾸겠습니다.

민주공화국 권력의 진정한 주인, 국민의 이름을 되살리겠습니다.

국민의 지상 명령, 촛불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난 30년 간 정치를 국민의 손으로, 권력을 시민의 품에 안겨드리기 위해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에 헌신해 온

저, 윤영덕이 할 수 있습니다.

광주의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호남정치의 1번지‘남구’를 정치혁신의 1번지로 되살려내겠습니다.

광주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새로운 세대를 잇겠습니다.

사람만 바꿔가며 계보를 이어온 광주 정치의 진정한 세대교체,

준비된 정치신인 저, 윤영덕이 해내겠습니다.

광주의 성장동력을 바꾸겠습니다.

광주의 낡은 성장 동력을 새 것으로 혁신해 광주 경제의 틀을 바꾸고, 광주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중앙 정치와 광주 경제를 잇겠습니다.

2017년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함께 했습니다. 지난 2년여 간 국정의 최전선에서 대통령을 보좌했습니다. 광주 성장의 기초를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윤영덕이 지역 발전의 진짜 일꾼이 되겠습니다.

[우리 정치, 혁신이 시급합니다!]

식물 국회, 동물 정치 더 이상 안 됩니다.

본회의장에 계류되어 시한부 폐기를 앞둔 민생 법안들,

민생을 볼모로 사익을 채우기 위해 폭주하는 정치인들

정치는 그들만의 리그였고, 국민은 선거일 하루만 주인 대접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대의정치의 울타리 밖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국민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규정하는‘모든 권력’의 주인입니다.

정치인에게 위임한 권력, 국민이 되찾아 와야 합니다.

국민이 밝혀준 촛불 정권, 이제 촛불 국회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현명한 광주 민심은 민주정치의 위기 때마다 국민을 일으켜 세우고,

국민에게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대의정치의 생산성이 바닥을 친 지금,

국회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광주가 촛불 정신을 되살리는‘들불 표심’의 진원지가 되어 주십시오.

광주에서 서울로, 부산으로, 대구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번져나갈

의회권력 교체의 밑불이 되어 주십시오.

저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2년 동안 적폐청산 과업에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의 뜻이 분명하다 해도 국민의 든든한 지지와 튼튼한 개혁세력의 뒷받침 없이는 촛불 혁명의 과제를 완수하기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선거철만 지나면 국민을‘잊는’ 정치인, 이제 퇴출시켜야 합니다.

국민의 손을 잡고, 국민을‘잇는’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발 벗고 뛰어온 저는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를 지향합니다.

조선대 재학시절, 광주전남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 건준위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청년 학생의 힘을 모아 독재에 항거하고, 광주의 저항정신을 이어왔습니다.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路)’창립을 주도하여 초대 소장을 지냈습니다.

지역 청년들의 뜻을 모아 광주 시정과 시민사회 현장을 잇고자 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운영위원을 맡아,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이어왔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고, 실천해온 시간들입니다.

평범한 광주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는 시민공동체의 힘을 모을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고, 배워왔습니다.

정치의 새‘판’을 짜는 정치 혁신을 광주 시민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가 촛불 민심으로부터 부여받은 절대 명령이고,

광주 시민이 완성시켜야 할 촛불의 정신입니다.

이를 위해 광주 정치를 먼저 혁신해야 합니다.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가 그 핵심입니다.

[광주 정치, 이제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광주 시민의 열망과 광주 정치의 현실, 그 간극은 참으로 멀기만 했습니다.

광주 시민은 자신의 인생2막을 준비하는 직업 정치인을 원하지 않습니다.

광주 시민이 키우고, 중앙에서만 이름 세우는 정치인도 필요치 않습니다.

지금 광주는 젊은 정치가 필요합니다.

실제 남구에 살면서 아이를 키우고 삶을 가꿔온

젊은‘현역 주민’이 직접‘현실 정치’에 나서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올바로, 올곧게 대변할 수 있습니다.

광주의 정치인이라면‘광주를 광주답게’할 수 있는

정치의 역할을 찾아야 합니다.

민주화를 향해 전진해 온 한국 현대사에서

광주는 우리 시대의‘빛’이자‘빚’이었습니다.

민주화의 성지라는‘빛’은 세계적인 시민공동체의 모범으로 발전시키고,

민주화 속에서 유예당해 온 지역 발전의‘빚’은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로 만회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 생활정치, 국제정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이어나갈 정치의 세대교체, 젊은 정치가 필요합니다.

광주 시민과 멀어진 정치, 그 오랜 간극을 잇는 생활 정치가 필요합니다.

지역공동체 광주와 세계를 잇는, 시야가 넓은 국제 정치가 필요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청와대 근무까지 오직 광주,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광주의 청년정신으로 살아왔습니다.

그 첫 마음 그대로 새로운 세대를 이어갈

젊은 정치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광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출퇴근을 하면서 지역을 누볐습니다.

시민 일상의 고충과 불편을 정책으로 이어갈

생활 정치의 콘텐츠를 갖고 있습니다.

광주의 세계화를 고민하며 북경대 국제정치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광주의 민주화 정신을 세계 시민의 것으로 이어갈

국제정치를 공부했습니다.

2020년 21대 젊은 국회, 광주 정치의 혁신은

윤영덕과 함께 호남 정치의 1번지‘동남갑’에서 불어오는

새로운‘동남풍’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윤영덕이 그 새바람의 진원지가 되겠습니다.

정치의 새바람은 당연히 민생 경제의 활력을 향해 불어가야 합니다.

‘세상을 잇는 젊은 정치’로 이뤄내겠습니다.

[광주 경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광주에 부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진보 정치는 광주에 신세를 져왔습니다.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 유예당한 광주 경제의 청구서를

중앙 정치에 당당히 내밀 수 있는 패기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중앙 정치와 광주 경제를 연결할 준비된 정치 신인, 윤영덕이 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 10여 년 동안, 광주에 꼭 필요한 정책을 연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 참여해 지역정책을 공약으로 반영했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근무 2년, 대통령으로부터 정책 실행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이 경험과 패기를 토대로 미래 광주의 다섯 빛깔,

‘오색 찬연, 광주’의 청사진을 그려가겠습니다.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미래혁신 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가족행복 수당제 등을 도입해‘사람중심 상생도시’를 지향하겠습니다.

중소기업형 청년복지임금제를 마련해‘포용적 성장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마을만들기기본법 제정에 앞장 서‘주민중심 참여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청소년 행복시간 마일리지제 등으로‘역동적 청년문화도시’를 일궈가겠습니다.

각 주제별 세부 공약과 실행 방안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시 설명드릴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준비된 정치 신인 윤영덕의 젊은 정치 혁신 방안이자, 광주 경제 르네상스의 밑그림인‘오색 찬연, 광주’, 광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이 될 것을 자신합니다.

[위대한 광주의 승리를 일궈내겠습니다!]

위대한 광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

내년이면 5·18민중항쟁이 40주년을 맞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 후반기로 접어듭니다.

광주는 지난 시기의 눈물과 영광을 새로운 가치와 혁신으로 이어가야 하고,

문재인 정부는 재집권의 토대를 다져 촛불 혁명 정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여기,

광주가 키우고 대통령이 검증한 준비된 지역 일꾼 윤영덕을 주목해 주십시오.

지난 날의 광주, 오늘의 문재인 정부를 함께 한 제가

대한민국과 광주의 내일을 위한 가슴 뛰는 변화,

정치 혁신, 경제 부활의 동남풍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여기,

광주의 미래를 위해 세상을 이을 젊고 단단한 정치신인 윤영덕이 있습니다.

정치와 시민을 잇겠습니다. 세대와 세대를 잇겠습니다.

중앙 정치와 광주를 잇겠습니다. 광주와 세계를 잇겠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광주다운 광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위대한 광주시민의 영광을 일궈내겠습니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갈 것을 의심하지 않듯,

윤영덕의 동남풍이 호남 정치, 전국 정치의 혁신을 향해

거센 바람, 일으켜 갈 것을 믿습니다.

오직 광주! 다시 정치! 오로지 민생만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3일
 


 

윤영덕 약력

1969년 9월 전남 담양 출생

1999. 09 ~ 2005. 07 : 중국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법학박사-국제정치학 전공)

· 1994. 09 ~ 1997. 02 : 조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 1988. 03 ~ 1992. 02 :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1985. 03 ~ 1988. 02 : 담양고등학교

· 2019. 09 ~ 2020. 08 :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객원교수

· 2019. 06 ~ 2021. 06 :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외래교수

· 2017. 07 ~ 2019. 05 :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 2017. 03 ~ 2017. 05 : 제19대 대선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정책본부

(광주·전남지역 공약 담당)

· 2016. 02 ~ 2017. 02 :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路)』 이사 겸 연구소장

· 2014. 10 ~ 2017. 01 : 시민플랫폼 『나들』 이사

· 2014. 02 ~ 2017. 05 : 광주광역시 5·18기념사업위원회 이사

· 2013. 02 ~ 2016. 02 : 『참여자치21』 운영위원 겸 지방자치위원장

· 2013. 11 ~ 2015. 11 : 『광주YMCA』 이사 겸 시민운동위원장

· 2013. 03 ~ 2017. 02 : 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 위원

· 2013. 02 ~ 2016. 02 : 『참여자치21』 운영위원 겸 지방자치위원장

· 2009. 03 ~ 2017. 02 :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 2012. 11 ~ 2016. 10 : 광주시 교육청 동북아한민족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원

· 2011. 12 ~ 2017. 02 :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연구교수

· 2007. 09 ~ 2017. 02 : 전남대학교 NGO협동과정 시간강사

· 2005. 09 ~ 2017. 02 :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

· 2005. 09 ~ 2006. 08 : 한신대학교 학술원 학술연구교수

· 2006. 12 ~ 2011. 11 :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학술연구교수

· 1991. 01 ~ 1991. 12 :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 남총련 건준위 의장

· 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 전) 광주 남구 진남초등학교 운영위원, 전) 광주청년센터 청년응원위원

 논문. 보고서
 

· 『탈냉전 후 국제환경의 변화와 중국-아세안 관계』 (박사학위논문 / 북경대학)

·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정치체제 개혁에 대한 고찰』 ( 논문 / 동북아 연구)

· 『중국의 인권담론과 인권현실의 갈등 : 중국의 국제인권규범 수용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 / 민주주의와 인권)

· 『‘6·4 천안문사건‘에 대한 ’역사적 기억‘과 중국의 외교정책 : 중국지도부의

상황인식과 외교정책 변화를 중심으로』 (논문 / 민주주의와 인권)

·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인권관과 인권정책 : 저항과 개입에 대한 국가의 대응』 (논문 / 민주주의와 인권)

· 『중국의 ‘일국양제(일국양제)와 경제특구 선전(심천)』 (논문 / 아시아 연구)

· 『탈냉전 후 중국과 아세안의 상호전략과 그 영향』 (논문 / 중국학논총)

· 『중국의 주변외교전략과 대아세안정책』 (논문 / 한국과 국제정치)

· 『광주광역시 국제교류 비전과 추진 전략 모색』

(논문 발표 /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정책심포지엄)

· 『반기문은 없다』 (공저 / 시대정신연구소, 2016)

· 『광주광역시의회 활동 평가 및 제7대 의회 목표와 과제』

(보고서 / 광주광역시의회, 공동)

· 『광주광역시 분야별 인권증진 정책 수립 연구』 (보고서 / 광주광역시의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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