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토지주,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항의'
중앙공원 토지주,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항의'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11.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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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 방해하며 거친 항의
토지주 "시민단체의 '토지감정평가 과도한 적용' 주장에 반발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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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비리로 얼룩진 가운데 풍암동 일대 중앙공원 토지주들이 광주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을 방해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26일 오전11시 광주시청사 앞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경제정의실천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참여자치21, 중앙공원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정의당 광주시당 등 시민사회단체가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최근 검찰 수사로 비리가 드러난 중앙공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시작하려하자 중앙공원 토지주로 구성된 '중앙공원대책위원회'가 막발과 고성 등으로 거친 항의를 하며 회견을 방해했다.

중앙공원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20여명은 회견 전 부터 광주시청사 안에 모여있다가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하려하자 "시민단체가 무슨 권리로 우리의 재산권 행사를 막느냐", "시민단체 때문에 땅값이 내려갈 것이다"며 고성과 삿대질을 하며 10여분 이상 거친 항의한 것. 

한 토지주는 "하루빨리 중앙공원 개발사업을 철회하던지 아니면 재선정을 할 경우 토지주, 광주시청, 건설업체가 다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지주들의 거친 항의 소동에서는 사익 명분만 있을 뿐 중앙공원의 공공성과 특례사업의 투명성 주장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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