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동아리 20개 팀 400여 명 어르신 참여

광주 동구가 20일 어르신 실버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실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취미·여가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버동아리 20개 팀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 제공

참가팀은 궁중무용을 비롯해 국악, 스포츠댄스, 합창, 장수춤, 우리춤, 하모니카, 검도, 난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광주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동안 취미생활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친목활동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백세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한 광주 동구는 내년도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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