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초등학교 방문, 학교시설 정비 등의 봉사활동
5·18부상자회, 국가폭력피해자 트라우마 치유연대사업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김후식)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라오스 비엔티엔의 논께오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정비하고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5·18정신의 함양을 목적으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해마다 운영 중인 사업이다. 

5.18부상자회(회장 김후식)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윗 사진)과 학용품 전달식(아랫 사진)을 갖고 있다. ⓒ5.18부상자회 제공
5.18부상자회(회장 김후식)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윗 사진)과 학용품 전달식(아랫 사진)을 갖고 있다. ⓒ5.18부상자회 제공
5.18부상자회(회장 김후식)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윗 사진)과 학용품 전달식(아랫 사진)을 갖고 있다. ⓒ5.18부상자회 제공
5.18부상자회(회장 김후식)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논께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윗 사진)과 학용품 전달식(아랫 사진)을 갖고 있다. ⓒ5.18부상자회 제공

이 사업은 국가 폭력에 의해 국민이 희생된 불행한 역사를 가진 국가를 선정하여 현지를 방문하여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연대사업의 일환이다. 

라오스 논께오 초등학교를 방문한 것은 2016년도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연대사업은 라오스의 논께오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 리모델링, 운동장 정비, 야외게시판 시설을 보완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후식 5.18부상회장은 “봉사활동 기간이 라오스 최대 국경일이자 탈루앙 축제기간이어서 논께오 초등학생 전교생이 참석하지는 못해 아쉬 면이 있지만 행사의 목적과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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