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으로 갈아입은 지리산 노고단 서리꽃 활짝
14일 지리산 노고단 정상부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은 이날 노고단 일대의 아침 기온이 영하 6~8도로 떨어지면서 섬진강의 습기를 담은 바람의 영향으로 서리꽃이 피어났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지리산 노고단 일대에 눈꽃이 활짝피어 장관을 이뤘다”며 “노고단코스는 산불방지기간에도 탐방할 수 있으니 지리산국립공원 설경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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