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늘과 땅 사이’ 시민집담회 개최
강연균 화백, 5·18 경험 소개, 신작 공개
강연균 화백, 5·18 경험 소개, 신작 공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7일 오후 4시 한국 수채화의 거장 강연균 화백을 초청해 ‘80년 5월 강연균의 하늘과 땅 사이-5’라는 제목으로 시민집담회를 개최한다.
광주 출신인 강 화백은 1981년 광주항쟁을 주제로 한 최초의 그림 ‘하늘과 땅 사이-1’를 선보인 바 있다.
7일 오후 광주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광주정신'을 오롯히 간직해온 강연균 화백의 5.18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집담회가 열렸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집담회에서 강 화백은 최근에 내놓은 신작 ‘하늘과 땅 사이 연작-5’ 7점을 선보이고, 5.18과 연작에 대해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 냈다.
이번에 강연균 화백이 공개한 신작에는 1980년 5월19일 양동다리를 건너다 부딪힌 공수부대의 모습, 도청 안 무명열사의 관, 1980년 5월 27일 새벽의 광주YWCA 모습 등이 화폭에 담았다.
조현옥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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