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성취경기 단체상 등 시상·장학금 전달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체전에서 원정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영광의 얼굴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체육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점을 높이 사 광주시 선수단에 수여한 성취상과 양궁 등 종목별 입상 단체종목 11개의 우승컵을 봉정했다.

또 광주시는 입상단체종목 11개 종목회장에 공로패를, 전무이사에게는 표창패를, 성적기여에 앞장 선 광주체고, 조선대, 호남대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더불어 입상팀 감독, 지도자 대표에 대해서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메달별 획득 선수 대표 및 하반기 전국체육대회 포함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대학선수 대표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년 대회에 비해 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농구, 배구종목에는 성취경기 단체상을 시상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원정 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광주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러분은 광주체육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주역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 10위로 최고성적, 3만3117점 획득으로 최고점수, 180개의 메달로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등 원정 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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