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정의당 비례)은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일자리경제실 행정감사에서 노사상생을 실현하고 광주형일자리를 정착하기 위한 광주형일자리재단 설립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장연주 광주시의원(정의당 비례).
장연주 광주시의원(정의당 비례).

장 의원은 빛그린산단에 들어서는 완성차공장은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노사책임경영이 실현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광주형일자리재단을 설립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지도감독 기능을 수행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시가 빛그린산단에 상생형일자리 실현과 확산의 통합거점공간으로 총사업비 450억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운영도 광주형일자리재단을 설립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의원은 현대차와 완성차 위탁생산과 공급을 위한 업무지원계약을 맺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해 안에 착공식을 열 계획인 만큼 추상적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를 활성화하고 현실화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노사상생발전지원센터 건립계획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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