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 건립
갤러리, 공연장에서 청소년·작가 기획 전시 예정

광주 동구는 주민문화예술시설인 궁동 ‘미로센터’ 개관식을 지난 1일 개소 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준공된 ‘미로센터’는 예술의 거리 내 기존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기존의 무등갤러리를 확장해 갤러리, 공연장, 라이브러리, 공방, 창작실, 교육·체험 공간, 카페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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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뮤직 재즈 밴드의 여는 무대 공연.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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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2번째)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참석자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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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전통 차 내리는 모습.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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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센터 개관. ⓒ예제하
벽화를 직접 꾸미고 그린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어린 친구들. ⓒ예제하
청소년단체 ‘동알이(동구를 알리는 이들)’가 광주의 가치를 그림과 타일을 통해 표현, 미로센터 외벽에 설치 한 프로젝트형 공공미술 ‘美路-스펙트럼’.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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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센터의 야외 공간. ⓒ예제하

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미로센터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예술의 거리를 묻는다’를 부제로 ‘예술의 거리 밀레니얼 포럼’을 지난 10월 30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해 예술의 거리에 젊은 세대 유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성공한 광주출신 국외 거주작가와 해외작가를 초대해 ‘국제예술 지역교류-광주 2019, with Art 궁동 미로 레지던시’를 개최해 세계 각 도시들과 작가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꾀한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을 아우르는 미로센터가 광주 문화예술의 원류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예술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미로센터가 시민들이 문화생산주체가 되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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