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 광주형 일자리 안착 등 기여

광주광역시 이병훈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이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공로패 전달, 동료 직원 송별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1년3개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의회 의원들과 언론인, 시민, 직원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오른쪽)이 30일 퇴임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오른쪽)이 30일 퇴임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어 “민선7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미래를 위해 일했던 지난 시간은 모든 문제의 해결점과 대안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부족한 역량을 발현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정상궤도 안착, 광주문학관 건립 추진,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을 대표해 송별사에 나선 오미경 주무관(미래산업정책과)은 “광주시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 부시장께 선후배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아있는 선후배들은 이 부시장의 조언처럼 내 안의 가치와 일에서 소중한 보람을 찾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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