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남구 유안근린공원에서

사단법인 코코넛(이하 코코넛, 대표 박장용)이 내달 2일 남구 유안근린공원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전통차 및 커피 등 음료와 호떡, 떡볶이 등의 간단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또한 코코넛에서 지원하는 맘스타(주부커뮤니티) 자녀들의 통기타 연주와 라이브공연, 대학생 자원봉사자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찻집 운영으로 얻는 수익금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사업, 불우청소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장용 대표는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봉사정신으로 이들에게 큰 위로와 행복을 드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넛은 광주에서 설립된 인권구호 NGO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이웃들에게 재능지원, 긴급구호, 인권인성교육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010-72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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