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SNS 전문가를 초청, 구례와 곡성권역 연계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구례군이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례군과 곡성군의 연계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양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곡성 관광 팸투어 참가자들이 최근 구례운조루를 둘러보고 있다. ⓒ구례군청 제공
구례곡성 관광 팸투어 참가자들이 최근 구례운조루를 둘러보고 있다. ⓒ구례군청 제공

팸투어 참가자는 구례와 곡성에서 섬진강 대숲길 등 구례 관광지 열 곳과 기차마을 등 곡성 관광지 여섯 곳을 답사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반영해 참가자들로 호평을 받았다. 구례 한국압화박물관과 목재문화체험장, 자연드림파크에서 직접 관련 제품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경험했다. 곡성에서도 심청마을 체험장에서 맥주 제조과정을 소개받았다.

또,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 코스로 지리산 피아골과 연곡사, 천은사 단풍길과 오산 사성암 운해 등을 둘러보았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답사 후기를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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