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2019 ACC-주한아시아대사관 협력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 이하 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Asia Culture Institute : 이하 ACI, 원장 이기표)은 24일부터 25일 양일간 ACC로 주한아시아대사관 외교사절을 초청해“2019 ACC-주한아시아대사관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ACC는 개관 이전인 2009년 무렵부터 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를 동북아, 동남아, 중앙아, 서남아, 남아시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경. ⓒ아시아문화원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경. ⓒ아시아문화원 제공

이번 '2019 아시아문화주간'에 선보이는 아시아전통음악오케스트라 공연, 안무가랩 쇼케이스, 아시아이야기그림책 북 콘서트, 아시아무형문화유산 영상제, 2019 아시아문화마당 등은 지난 수년 동안 아시아의 협력 파트너와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처럼 ACC는 아시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국내를 포함하여 아시아에 선보이는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준비되고 있는“ACC-주한아시아대사관 협력회의”개최는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대사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아시아국가의 다양한 잠재적 파트너와의 소통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등 10여개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ACC가 2020년 진행할 분야별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2019 아시아문화주간에 주한외교사절을 ACC로 초청해 진행하는 회의이니 만큼, ACC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ACC의 국제협력 확대 뿐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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