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산구의원 12명 6박8일 호주 외유 16일 취소 결정

성명서 [전문]

민주당 소속 광산구의원 해외연수, 취소결정을 환영한다.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 정당 및 시민사회 논의가 시급하다

- 민주당 소속 광산구의원 12명 10.25(금) ~ 11.01(금) 6박8일 호주 국외 연수취소결정 환영

-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 정당 및 시민사회 논의기구 마련되어야,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오늘(16일) 전격적으로 결정된 민주당 소속 광산구의원 호주 해외연수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

누가봐도 외유성 연수가 다분함에도 불구하고 ‘취소결정 시 잃을 것이 많다’라는 배홍성 의장의 입장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 나, 이제라도 연수취소결정을 환영한다.

광주 광산구의회 전경.
광주 광산구의회 전경.

취소결정이전에 외유성 연수가 되지 않기 위한 다방면의 제도적 여과장치가 존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시 되지 않는다’ 생각하고 강행한 민주당 소속 의원의 안일함, 관리 감독해야 할 민주당 광주시당의 무책임함 그리고 광산구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의의 허술함이 만든 부끄러운 불량품이다.

추후에도 아무도 견제감시하지 않거나 관심 갖지 않는다면 은근슬쩍 혈세가 낭비되는 연수 및 의원들의 일탈행위가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은 제 정당 및 시민사회에 제안한다.

광주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과 소속 의원들은 주민에게 사랑받고 실력 있는 의원이 되기 위한 뼈를 깍는 혁신을 하여야 한다.

또한 광주의 제 정당과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광주정치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이 하루속히 마련되고, 이러한 견제감시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정의당 광주시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10월 16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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