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알바노동자의 부당한 인권침해 상담 창구 마련
알바 노동자의 권리 홍보 및 권리 구제
한 달 2~3회 길거리 상담 ( 10월27일 오후 4시 운천저수지에서 진행 )

청소년· 청년 알바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의당 광주시당 서구 비상구(대표 유종천)를 열었다.

지난 9월 28일 풍금사거리에서 비상구 명함 배포를 시작으로 일하면서 부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 상담 창구에 문을 두드리도록 홍보와 안내를 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부당행위 사례는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하지 않았거나 근로계약서를 허위로 적은 경우 △최저임금에 미달해서 지급한 경우 △1주 (주말과 평일 근무와 상관없이) 15시간 이상 일했는데 주휴수당을 미지급한 경우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했는데 초과수당과 야간수당을 못 받은 경우 △고객의 폭언·폭행이 발생한 경우 △성희롱으로 어려움이 처한 경우 △부당한 해고가 발생한 경우 등이다.

서구 비상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청소년·청년 알바노동자를 만나러 나설 계획이고 한 달에 2~3회 정도 서구 일원에서 길거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비상구(대표 유종천)는 “정의당 서구 비상구를 통해서 일하는 청소년·청년 알바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일하기 좋은 서구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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