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의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도록을 발간했다.

전남대 의학박물관(관장 송호천 교수)은 지난 9월 30일 11시 의학박물관 문석홀에서 김경근 의과대학장, 양한모 동창회장, 조진선 전남대학교박물관장, 국영종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장유물 도록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제공

이 도록에는 1910년 개원한 전남대학교병원과 1944년 개교한 의과대학의 의학 및 의료 자료 등이 담겨져 있다. 2012년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발간됐다.

도록 발간은 2018년 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송호천 의학박물관장(핵의학교실)은 “이 도록 발간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전남대학교병원의 유물을 정리하는 것과 함께 많은 유물의 가치를 평가하고 새로운 유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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