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차별을 걷어치우는 평등한 인권도시 광주를 기대"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에 따른 정의당 광주시당 입장문 [전문]

[ 논평 ] 혐오와 차별을 걷어치우는 평등한 인권도시 광주를 기대한다.
 

어제 9.30(월) 제9회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이 개막하였다.

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의 취지는 ‘인권도시 광주’의 이름에 걸맞게 ‘5․18광주민주화운동’(1980년)의 정신과 ‘아시아 인권 헌장 광주선언’(1998년)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각 혐오와 차별에 침묵하지 않고 평등의 길을 여는 ‘평등을 말하라!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라는 슬로건(차별금지법제정연대) 으로 2019년 10월을 평등 한달로 선포하여, 차별금지법제정을 촉구하는 집중행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최근 정치인들이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에 대한 모욕하는 발언을 일삼으면서 인종, 성별, 성적지향, 외모, 사상, 장애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이 더욱 심각해 지고 있음을 개탄하였다.

또한 혐오와 차별은 민주주의와 함께 갈 수 없으며, 하루속히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한국사회를 평등의 무지개빛으로 물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나경채)도 혐오와 차별을 걷어치우는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외국인이주노동자나 성소수자, 장애인, 여성, 사회적 약자 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자유롭고 평등한 인권도시 광주공동체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19년 10월 01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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