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산갑위원회, ‘검찰·사법개혁' 1인시위 및 서명운동
광산구 거리 30여 곳에 '검찰. 사법개혁' 촉구 필침막 내걸어

광주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검찰·사법개혁’ 1인시위와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30일 오전 7시30분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에서 이용빈 위원장은 김명수 수석부위원장, 정무창 광주시의원, 박현석·윤혜영·공병철·박경신 광산구의원, 당직자 등과 함께 ‘거침없는 검찰개혁 바로서는 대한민국’ ‘친일잔재 청산 사법개혁 이뤄내자’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 광산구 갑 지역위원회 제공.
ⓒ 광산구 갑 지역위원회 제공.

또 이 위원장과 당원들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서명을 받고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에 함께할 것을 호소했다.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 첫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검찰개혁 성공’을 바라는 열망을 담아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순례(59)씨는 “온 국민이 검찰개혁을 바라고 있다”며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하는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검찰개혁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싶다. 반드시 연락을 달라”고 했다.

이용빈 위원장은 “검찰·사법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검찰 스스로 개혁에 나서지 못해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을 들고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더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광산구 거리 30여곳에 ‘거침없는 검찰개혁 바로서는 대한민국’ ‘친일잔재 청산 사법개혁 이뤄내자’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검찰·사법개혁’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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