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김삼호)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포럼’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50여명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동포럼은 토론회로 문을 열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청 제공

고영삼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노사민정의 역할’ 토론회에서 김영집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장은, 기조발제로 광주 거버넌스 현황·성과·한계를 소개하고,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전국 관심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 글로벌 모터스’ 법인 설립·운영에 노사민정의 협력이 절대적이었음에도 지난 5년간 신뢰와 책임이 미약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센터장은 “지역 여러 단체들이 함께 노사민정 협력의 새로운 규범과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유송자 ‘유쾌한 송자 아카데미’ 원장이 ‘행복한 삶·행복한 웃음 만들기’ 강연을 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26일 호남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광산구 청년일자리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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