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마을활동가 등 300여명 대상 ‘마을 속 주제학교’ 개강
25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 오는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 마을활동가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 양성 및 주민참여 확산을 위해 ‘2019 마을 속 주제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마을 속 주제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분석하고 다양한 학습 과정을 거쳐 마을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수적인 주민과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광주 북구청사 전경.
광주 북구청사 전경.

마을 속 주제학교는 25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도시, 문화, 사회적경제 등을 배우는 ‘학습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지감각을 익히는 ‘함께워크숍’ 그리고 북구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들어보는 ‘누구나워크숍’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특히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학습워크숍은 각 분과별 전문성을 가진 담임을 지정하고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마을 현안, 마을 미래계획 등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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