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4일 오후 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시청앞~상무병원~운천저수지앞~세정아울렛~5.18자유공원까지 2.8km 성화봉송
24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잔디광장에서 100회 전국체전과 39회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다.
지난 22일 경기도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7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한다. 전국체전 봉송 일정은 7일간의 전국 봉송과 6일간의 서울 봉송으로 진행되고, 제39회 장애인체전 성화는 오는 29일 올림픽 공원에서 채화돼 전국체전 성화와 함께 6일간 서울 25개 자치구를 순회한다
광주 성화봉송행사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식전 환영(길놀이)공연으로 시작하여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부시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과 성화주자로 나서는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 총영사등 14명의 주자들과 광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점화로 진행됐다.
이날 광주봉송행사는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번 성화 주자인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 총영사에게 성화를 점화시켜준 것을 시작으로 5.18자유공원까지 2.8KM의 구간을 14명의 성화주자들이 약 200여미터구간을 각각 나누어 성화를 봉송했다.
100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간 서울특별시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도 오는 10월 15일~19일 5일간 서울 34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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