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찾아 동극, 동화구연 등 작년부터 16차례
전남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동진, 진춘국)는 23일 관내 광촌1리 경로당에서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동극공연’을 운영, 어르신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동심의 나래를 펼쳤다.
지난해부터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을 통해 총 16차례 실시해온 찾아가는 동극공연은 남평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꿈꾸는 그림책’(회장 신비연)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6회 차 공연이 열린 광촌1리 경로당은 생동감 넘치는 동화 구연과 동극, 노래 공연 등을 통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김 모(여, 81) 어르신은 “고된 일상에 잠시나마 시름을 잊게 해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마을 주민들과 노후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