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 전문성 바탕 재단 경영 기대

광주광역시는 20일 변정섭(60) 씨를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변 신임 이사장은 1987년 광주은행에 입사해 24년 간 재직하며 금융인으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중견기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워온 금융전문가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2년 9월19일까지 3년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일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일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 26일 이사장 모집공고를 거쳐 응모자 9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합격자 4명에 대해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면접심사를 진행, 이사회에 추천할 2명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변 신임 이사장에 대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며, 17일 보고서가 채택됐다.

광주시는 변 신임 이사장이 금융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재단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