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버섯․특용수 재배 3개 교육과정 선착순 모집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전남지역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한 임업인 전문교육 3개 과정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 들어 8회의 임업인 전문교육을 운영, 1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귀산촌 아카데미, 버섯 재배교육, 특용수 재배교육,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귀산촌 아카데미와, 버섯 재배교육은 40시간 과정이다. 특용수 재배교육은 20시간 과정이다. 각 과정별로 오는 25일까지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박사급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 및 전문 기술 위주로 편성했다.

전남지역 선도 임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선도 임업인과의 대화시간’을 편성하고, 직접 재배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실습도 한다.

교육 신청은 예비 임업후계자, 귀산촌 예정자 및 신규 임업인 등 임업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교육비는 과정별 5만 원이다.

신청서 서식 등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하고, 교육 신청은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하면 된다.

박화식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 임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귀산촌을 희망하는 미래 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임업인 전문교육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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