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인근 경로당 10곳 방문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9일부터 10일)까지 부대인근 경로당을 찾아 의료 및 이·미용 봉사, 위문품 전달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난 9일에는 1전비 군의관과 이·미용 군무원, 감찰안전실장, 민원담당 등으로 구성된 위문요원들은 부대인근 경로당 2곳을 방문하였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군의관들은 평소 거동으로 의료 서비스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인 진료와 적절한 의약품 처방을 했다.

이·미용 군무원들은 어르신들의 이발을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감찰안전실에서 준비한 어깨안마기와 건빵을 전달했다.

10일에는 부대인근 경로당 8곳을 방문하여 어깨 안마기와 건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활동에 참여한 1전비 감찰안전실장 윤창배 대령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혹시 편찮으신 곳 없이 잘 보내셨는지 인사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뵙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행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를 진행한 1전비 군의관 황혜성 대위는 “어르신들을 만나 진료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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