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복 체험 운영…디자인 체험도
외국인‧저소득층‧장애인 등 입장권 무료‧50%할인도

“추석 연휴 기간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하세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 홍보에 나섰다.

지난 7일 5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 한복 체험, 디자인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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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측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의상 체험 △전통한복 착용, △외국인 관람객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

‘한복마실’이라는 컨셉으로 전통 생활한복을 비롯해 임금, 대감의상, 선비의상, 사또의상, 포졸의상, 기생의상 등 다양한 전통의상과 한복 소품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전통의상 전시 체험장도 운영한다.

전통의상 전시체험장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전통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50% 특별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TV에서나 볼 수 있는 전통한복 등을 관람객들이 보고 입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외국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대한 입장권 할인 혜택도 있다. 중증장애인(1~3급)과 국가 유공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국민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4급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현역 군인 및 의무경찰도 50% 할인 혜택이 있다. 특히,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0% 특별 할인한다.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기간에 휴관없이 관람가능하며, 전시관의 체험코너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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